프랑스 최대의 민간기업인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회사(PSA)의 자크·칼베사장은 최근 진행중인 네덜란드 볼보와 일본 미쓰비시의 합작이 「반유럽적」이라고 맹공.볼보미쓰비시는 네덜란드에 공장을 세운다음 볼보와 제휴한 프랑스 국영 르노자동차 회사가 기어와 모터를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합작이 일본 스타일을 배울 호기하고 주장.
칼베사장은 그러나 이를 「자살행위」라고 경고하고 미쓰비시는 친일적인 네덜란드에 이어 곧 다른 유럽국에 공장을 세울게 분명하다면서 「유럽시장은 일본차가 38.5%를 점유하는 미국 자동차 사장꼴이 될 것」이라고 한탄.
그는 EC공동시장의 대일 개방은 유럽 통합목표가 구체화된뒤여야한다고 강조.<파리=김영환특파원>파리=김영환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