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박우섭 선거부정 고발센터 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12일 안성 1선거구 합동연설회장에서 민자당 허장회 후보의 선거공보가 유권자에게 배포됐다』며 『이 사건은 공명선거를 주관해야 할 선관위가 선거부정에 깊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박대변인은 『신민당은 이 사건을 수원지방 검찰청에 고발했으나 검찰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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