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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원도청이 일선시군에 시·도의회에 입후보 한 후보자들의 지지기반과 예상득표수·지역성향·여당후보 주요공략지역 등을 파악,보고토록한 사실을 부인했었으나 관권개입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자료가 14일 입수,공개됐다.이 자료의 총평란은 고성군지역은 농촌지역으로 친여성향이 우세한 곳이지만 도시와 어촌은 야당성향이 우세하다고 지적하고 민자당 공천자는 당세력을 청장년층과 무소속 이영구후보 출신지역인 현내면을 집중공략해야 된다고 밝히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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