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로이터 연합=특약】 예두아르트·세바르드나제 전 소련외무장관은 14일 새로운 민주정당의 창설을 재안한 그의 주장과 관련,『공산당으로부터 축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빈을 방문중인 셰바르드나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에서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스크바로 귀환하는대로 장래에 관해 당과 협의할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혁을 촉진하기위해 모든 민주세력과 공산당 내의 개혁세력이 연대하는 새로운 민주정당이 결성돼야 한다는 셰바르드나제의 발언과 관련,현재 당기위에서 이를 조사중이다.
현 당중앙위원인 셰바르드나제의 이러한 발언은 그가 당에서 나오는대로 이번 러시아공 선거 승리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민주연합에 가담할 것이라는 예상을 낳게한다.
한편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자문인 알렉산데르·야코블레프도 민주연합에 가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