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제정/5명에 상패·상금 전달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제18회 한국보훈대상 시상식이 13일 상오11시 본사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민경배 국가보훈처장을 비롯,최태호 대한민국 상이군경 회장,박경수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장,이강훈 광복회장,양순임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 회장,장문평 4·19의거상이자 회장,조창도 4·19회 회장,최정숙 4·19의거 희생자유족회 회장,유승호 재일학도 의용군동지 회장,최석신 대한무공수훈자 회장 등 유관단체장과 윤종현 평화문화연구원장,장재국 한국일보 사장,김수남 소년한국일보 사장,수상자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은 시상식에서 상이군경부문 고광용씨(65) 미망인 부문 유정만씨(65) 유족·유자녀부문 이정수씨(42) 중상이 배우자부문 백완배씨(54) 등 수상자 5명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민경배 보훈처장은 격려사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낸 자활자립의 삶은 젊은세대에서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1백만원씩 상금을 전달했다.
이어 최태호 상이군경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화환을 걸어주었으며 (주)롯데쇼핑과 시사영어사는 푸짐한 부상을 증정했다.
수상자들은 이날 장재국 사장이 마련한 오찬과 민경배 국가보훈처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뒤 14일에는 이종구 국방장관의 오찬,모범국가유공자포상식 등에 참석한뒤 청와대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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