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파울·슐뤼테르 덴마크총리는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의 구주공동체(EC) 진출과 덴마크의 아·태지역 진출문제를 상호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방정책의 성과로 한반도 및 동북아에도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우리의 유엔가입후 유엔활동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슐뤼테르 총리는 전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양국 정상은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호 시장개방은 물론 투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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