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과 보사부는 12일 올해 의료보험수가 인상률을 평균 8%로 정하고 오는 7월부터 적용키로 했다.이에따라 의료보험 요양취급기관에 국민들이 추가부담해야할 연간진료비는 지난해 총진료비 2조9천4백억원을 기준으로 할때 1천8백억원이 된다.
의학협회와 병원협회는 각각 15%,19% 인상을 요구해 왔으며 보사부는 9.96% 인상안을 기획원에 제출했으나 다른부문의 인상과 균형을 맞춰야하는 점을 고려,8%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행위별수가의 인상률을 조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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