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정계의 최고실력자인 가네마루·신(김환신) 전 부총리는 10일 『사회당이 좌파와 손을 떼고 현실 정책에 눈을 돌린다면 올 가을 새정권발족시 자민당과의 연립내각 실현은 가능하다』는 대담한 견해를 밝혔다.자민당내 중심세력 다케시타(죽하)파 회장인 가네마루씨는 이날 도쿄도내에서 열린 정국 부동산정치연맹 회합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현재의 정치체제로는 격동하는 국제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는만큼 자민당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인 사회당도 변화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장차 양당제도를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를 근간으로 하는 정치 개혁이 불가결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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