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실시되는 시·도의회선거를 앞두고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1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업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이달들어 서울시내 중고차시장의 중고차 거래대수가 지난달의 1일 평균 4백대선에서 4백30대선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가격도 차종에 따라 10만∼20만원이 오르고 있다.
이는 6월이 여름 행락철을 앞둔 중고차 성수기인데다 지난 6일 등록을 마감한 시·도의회의원 출마자들의 선거운동이 사실상 이번달부터 본격화,이동에 자동차 이용이 불가피한 이들 출마자와 선거운동원들의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고차는 새차와는 달리 구입과 동시에 바로 운행이 가능,선거철 한때에 긴급히 차량이용을 필요로 하는 시·도의회 출마자들이 중고차 구입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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