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일 최근의 시중자금 동향과 관련,오는 7월부터 본격화하는 단자사의 여신축소 조치를 내년 1월로 6개월 연장할 필요가있다고 재무부에 건의했다.한은은 단자사들의 여신축소 조치가 최근의 기업자금난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은행이나 증권사로 전환하는 8개 단자사의 여신축소는 예정대로 진행하더라도 나머지 24개 단자사의 여신축소는 내년이후로 6개월가량 미뤄야만 급격한 여신축소에 따른 기업의 충격과 통화관리상의 어려움을 피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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