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 올 첫 주식매입/대형주 중심 100억 규모

증안기금은 10일 금융·건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모두 1백억원의 매입주문을 내며 올들어 처음으로 주식매입을 통한 장세지지에 나섰다.모두 4조원가량이 조성돼 이중 3조1천억원정도의 주식을 사들이고 9천억원정도의 매입여력을 갖고 있는 증안기금은 앞으로 당분간 매일 1백억∼2백억원가량의 주식매입 주문을 낼계획이다.

증안기금은 종합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금융건설 무역 대형제조주 등 시가총액비중이 큰 종목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개입,종합주가지수 6백선을 지키는데 전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