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대전 서부경찰서는 9일 폭력서클을 조직,집단으로 체력훈련을 해온 대전 S고 3년 원모군(18) 등 1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조사중이다.이들은 지난해 4월26일 봄소풍때 대전 중구 사정동 사정공원에서 18명이 모여 TNT라는 폭력서클을 조직한뒤 무선호출기 9대를 구입,연락하며 시내 배재대 목원대 등에서 체력훈련을 해오다 다른학교 폭력서클과 주도권 다툼을 벌여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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