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8일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 용의자로 신원이 밝혀진 외국어대생 정상룡군(22·일어 3)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로써 정총리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전영장이 발부된 외대생은 모두 1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군은 사건당시 복도에서 구호를 외치고 정총리서리가 강의하던 교실문을 열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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