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발렌틴·파블로프 소련 총리는 서방은행들이 소련에 대해 「경제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고 소련의 천연자원이 외국으로 탈취당하는 것을 막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중에 있다고 레닌스코예즈남미야지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파블로프 총리가 지난 5일 모스크바지역 기업 및 농장관리인들과 가진 한 모임에서 서방은행들이 소련기업에 대한 차관을 봉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 은행은 그동안 수조루블을 투입,소련의 천연자원을 탈취해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파블로프 총리는 이어 소련은 천연자원이 탈취당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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