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목재·어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소련 연해주의 프리모리에지방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의 경제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부터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인들은 생필품공장이나 선박수리의 합작투자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데 사업추진이 가장 활발히 되고있는 분야는 삼림·목재분야로 현대그룹이 이미 스베틀라야 삼림지대에서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각종 광물자원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프리모리에지방의 광물이 소련내에서 가장 경제성이 좋은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또 어업분야의 합작사업도 유망한 것으로 평가돼 수산가공업 냉동업 등의 구체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중.
그러나 경공업 분야에서는 럭키금성그룹이 신발공장을 세우려다 실패하는 등 아직 큰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본사제휴=소itl통신제공>본사제휴=소itl통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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