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얀합】 이츠하크·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아랍이스라엘간 평화회담을 가로막고 있는 아랍측의 외부세력 회담참여 주장 등 2개항에 관해 타협하라는 조지·부시 미 대통령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미행정부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샤미르 총리가 지난 6일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장문의 서한에서 아랍측이 평화회담에 외부세력을 참여시킬 것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랍측이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직접협상할 의사가 없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면서 그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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