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AP AFP 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무장관들은 7일 소련 등 동구권 국가들과의 관계강화를 승인했으나 그들에게 회원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계획은 전혀 수립하지 않은채 이틀동안의 나토재편성 회담을 모두 끝냈다.이들 장관들은 이날 회담을 끝낸뒤 성명을 통해 공동 안보정책을 수립하려는 EC의 의사를 시인하면서도 미국과 캐나다가 포함된 나토가 약화되는 방법을 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성명은 나토가 오는 11월 7,8일 양일간 로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탈냉전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군사 및 정치적 위상에 관한 청사진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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