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7일 지난 3월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6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전경련은 국내 3백60개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6월중 경기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종합경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1백11을 기록,지난 3월이후 연 4개월째 1백을 상회함으로써 경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그러나 이같은 지수상의 경기호전 양상은 동구·중동 특수 및 국내 건설경기 활황에 따른 것으로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 제고가 뒷받침된것이 아닐뿐더러 국내 기업들의 심각한 자금·인력난은 여전한 상태여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문별 BSI를 보면 생산·내수·투자집행 등은 1백16∼1백32를 기록했으나 인력수급·자금사정은 각각 93,83을 나타내 계속 악화될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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