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화사업 대상 확대/50개 품목 백개 업체로

◎상공부 내년부터상공부는 7일 유망 수출상품의 세계 일류화사업 대상품목을 현재 19개 품목 51개 업체에서 내년부터는 50개 품목 1백개 업체로 확대 선정,이들 품목의 품질향상을 위해 자금 및 기술지원을 집중실시키로 했다.

상공부는 ▲수출실적 1천만달러이상 품목 ▲최근 2년간 수출증가율 상위품목 ▲자기상표 수출실적이 있는 품목중에서 품목과 업체를 선정,공업기반 기술 개발사업자금 등의 각종 금융지원과 함께 공업진흥청·디자인 포장센터 등을 통해 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지도하고 무공을 통해 해외홍보 및 마케팅을 맡도록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또 자기상표수출을 촉진키 위해 현재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달러 이하에 자사제품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업체에 적용하고 포괄금융 혜택을 자기상표 수출분의 1%를 시장개척 준비금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 사업의 확대를 통해 일류화 업체의 수출비중을 90년 기준 5%에서 96년에는 15%로,자기상표 수출 비중도 31%에서 70%로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