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농촌 품삯이 크게 올랐다.6일 농림수산부의 모내기 임작업료(기계임대비용 포함)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운기 등으로 논갈이와 써레질(3백평기준)의 경우 개인의 품삯은 1만5천∼3만6천원,몇사람이 함께하는 기계화 영농단은 1만3천∼3만원을 받고 있는 등 전국의 농촌품삯이 지역별로 지난해보다 15∼60%이상 올랐다.
모내기의 경우 개인은 최고 6만원,기계화영농단은 최고 5만7천원까지 받아 논갈이부터 모내기까지 사람을 사서 하는데 보통 7만∼9만6천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건설경기 호황으로 잡부노임이 대폭 오른데 영향을 받아 농촌품삯과 기계임작업료의 오름세가 예년보다 훨씬 심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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