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들어 계속된 증시침체에 따른 자금난으로 단 한주의 상품주식도 사들이지 못하는 등 기관투자가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못한 것으로 밝혀졌다.5월말 현재 25개 증권사의 상품주식 보유액은 모두 4조7천5백68억원으로 지난 연말과 같은 금액을 유지,일부상품 주식에 대한 교체매매만 했을뿐 추가로 상품주식을 매입하지는 못했다. 반면 5월말 현재 상품채권 보유액은 1조7천25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천3백36억원이 늘어났는데 이는 증권사들이 회사채발행 주간사 업무를 맡으면서 매각이 되지않은 물량을 떠안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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