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병 성균관대 총장은 6일 밤 부검합의후 대책위측의 장례비 부담요청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상의,가능한 범위안에서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김양 영결식을 성대에서 치르겠다는 대책위측의 잠정일정은 교내에 공자 사당이있어 유교전통상 외부에서 시신을 옮겨 장례를 치르기는 곤란하다』고 난색을 표명했다.장총장은 지난 5일 대책위가 장례비 1억원 부담을 요청한데 대해 『부검을 거치지 않은 불법장례에는 돈을 보조할 수 없다』고 거절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