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사=박의근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현대그룹의 정주영 명예회장이 3일(현지시간) 뉴저지주의 한 한국인 식당에서 북미 기독학자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한시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교인들에 따르면 정회장은 이날 낮12시30분 이명박 현대건설회장 및 미주현대본부 간부들과 한국인 식당인 「비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식당을 떠나려 할때 한시해 부위원장과,전 북미기독학자회 회장이며 브루클린 한인교회 담임목사인 안중식씨 일행이 식사를 하기위해 이 식당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한부위원장은 정회장과 5분간 귀엣말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정회장이 식당을 떠나려 주차장으로 나갔을때 뒤따라 나가 다시 10여분간 밀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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