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오는 7월 런던에서 열릴 에정인 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에서 각국 지도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포괄적 합작사업 계획들을 내놓을것』이라고 소련의 인터팍스 통신이 알렉산드르·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4일 보도했다.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서방이 『G7과의 협력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한것 같다』고 전제하고 소련이 G7에 초대받으려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이해부족하에서는 서방이 『계속 방향을 잡지못하고 폴란드나 브라질에나 적합한,그러나 우리 상황과는 적합치 않은 방식들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소련이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 제안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이것을 이 서방과의 협력을 「훨씬 진전시키는데」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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