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총학생회는 4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불행한 사태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학교에 누를 끼친데 대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총학생회는 또 『이번 사건은 민주화 의지와 열망을 묵살한 노정권 규탄 의도가 있었을뿐 정총리서리에 대한 개인 감정이나 보복 차원은 아니었다』며 『사건을 민주세력 말살계기로 삼으려는 현 정권의 불순한 의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기자회견후 한때 대국민사과문 채택과 정총리 사과방문 계획을 밝혀다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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