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명 접수 하루 4백60건꼴/성사 5천건… “범국민운동으로”/교육부 창구개설 보름만에교육부가 지난달 15일 제10회 스승의 날을 계기로 시작한 옛 스승찾아뵙기 운동에 신청자가 줄을 이어 보름만인 5월30일 현재 하루 평균 4백60건꼴인 6천9백46건이 접수돼 스승 존경 풍토의 확산에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부는 3일 교육부와 15개 시·도 교육청에 설치된 「옛스승찾아드리기」 창구를 통해 신청건수의 75%인 5천2백11건이 성사 됐으며 최근에도 다른 사무에 지장을 줄 만큼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나머지 1천7백35건은 옛스승이 오래전에 사망·퇴직했거나 주소 변경이 잦아 교육 행정력만으로는 소재와 생존여부를 확인할수 없는 경우였다고.
교육부는 이같은 점을 분석한뒤 내년부터는 언론기관의 협조를 얻어 옛스승찾아뵙기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말까지의 신청 건수 6천9백46건중에는 국민학교때의 은사를 찾는 경우가 65%(4천4백83건)로 가장 많았으며 시·도별 전체 신청건수는 서울 경북 전북 강원 부산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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