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정세등 논의노태우 대통령은 조지·부시 미 대통령과 캐나다의 나티신총독 및 멀로니총리 초청으로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공식방문한다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3일 발표했다.
노대통령의 이번 미·캐나다 방문은 국빈방분(State Visit)이다.
노대통령은 오는 29일 출국,8박9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친뒤 7월7일 귀국할 예정이다.★관련기사 2면
이대변인은 미국이 노대통령을 국빈자격으로 초청한것은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성공적인 북방정책 추진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국제사회에서 제고된 한국의 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워싱턴에 도착,2일 백악관에서 부시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냉전체제 붕괴와 걸프전 종전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새로운 국제질서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정상은 특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안정구축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이대변인은 말했다.
노대통령은 3일 하오 워싱턴을 떠나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4일 멀로니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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