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 등 3개 투자신탁회사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매한 주식형 수익증권 1백33개 종류중 지난 1일 현재 절반이 넘는 72개가 원본가격을 밑돌아 주식에 직접투자한 투자자들은 물론 간접투자자들도 큰 손실을 입고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투신사별로는 한국투신이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45개 주식형 수익증권중 64.4%인 29개가 원본가격을 밑돌았으며 대한은 47개중 23개가,국민은 41개중 20개가 각각 투자손실을 지속했다.
특히 이중 국민투신의 「국민주식 10호」는 25.3%의 투자손실을 기록한 것을 비롯,투자손실률이 20%가 넘는 주식형 수익증권만도 11개에 달했다.
이처럼 주식형 수익증권의 운용수익률이 저조하자 투자자들의 환매가 크게 늘어나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환매규모는 ▲한국 2천2백58억원 ▲대한 1천8백28억원 ▲국민 6백2억원 등 모두 4천6백88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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