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노동조합 연맹은 3일 6개 시중은행 및 농수축협 노조의 올 임금협상 쟁의발생신고에 이어 국민·기업·주택은행 등 3개 국책은행 노조도 이날 상오 중앙노동위원회와 노동부에 쟁의발생신고를 냈다고 발표했다.전국금융노련은 또 10개 지방은행 노조도 이날 실시되는 쟁의제기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4일 쟁의발생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융노련 소속 22개 전회원 노조가 본격적인 쟁의태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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