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엔 구체적 일정 마무리이용만 재무장관은 3일 『금리자유화를 결코 조급하게 서둘러 시행할 생각은 없다』고 밝혀 금리자유화를 보다 신중히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장관은 이날 금융산업발전심의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올해에는 이미 시행중인 금융자율 조치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연말까지 금리자유화의 구체적인 시기와 폭을 포함한 전체적인 틀을 마무리,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일본도 『금리자유화를 79년부터 시작했지만 현재 70%선밖에 진전되지 않은 상태』라며 『금리자유화는 장기 계획아래 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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