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임종명기자】 지난달 18일 교내 5·18추모집회 도중 분신,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김철수군(18·보성고 3)이 분신 15일만인 2일 상오11시30분 숨졌다.병원측은 『김군이 상오9시37분부터 심장박동이 약화돼 소생을 시도했으나 패혈증에 의한 장기기능부전과 전해질대사이상 악화로 2시간여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김군의 시신은 이날 상오11시50분께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분향소가 차려진 영안실앞은 보성고생 등 30여명이 지키고 있다.
광주·전남대책회의는 유족과 전교조,보성군 대책회의와 협의,장례일정과 장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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