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외국은행,해외투자가들은 북한의 유엔가입 결정을 두고 한국경제에 낙관적 요소가 하나더 추가된 것으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북한 유엔동시가입은 정치적 긴장완화 및 관계개선과 함께 남북한간 직접교역을 확대시키고 경제협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이들은 전망하고 있다.이곳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최근의 한국경제 동향과 관련,낙관적 요인과 저해요인을 각각 몇가지로 나눠 지적하고 있는데 낙관요인으로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지역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자원,인력확보에 성공적인 진출 ▲해외투자가들의 대한국 신뢰감 회복 ▲한국 국내자본시장 개방발표 ▲대소 30억달러 차관에 따른 관련수출업계의 호황전망을 들고있다. 저해요인으로는 ▲높은 인플레와 집·땅투기 문제 ▲기술개발투자에 대한 기업의 인색한 투자 ▲정치적 불안과 노사간의 과격 대결양상을 꼽았다.<홍콩=유주석특파원>홍콩=유주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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