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31일 지난 5월초 분양된 평촌 및 중동 신도시 민영 아파트 당첨자들의 채권 입찰액을 분석한 결과,중동의 5개 평형 20배수내 일반 2군에서 최저액인 1만원으로도 당첨되는 등 전반적으로 채권입찰액이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20배수 청약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신도시분양에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25.7평 초과 아파트 12개 평형중 지역우선 및 일반 분양,1군(비로열층) 및 2군(로열층)을 막론하고 모두 채권상한액으로 당첨된 평형은 평촌지역의 58평형 1군데에 불과했다.
나머지 11개 평형은 부문별로 채권상한액 당첨이 일부 있었으나 거의 모두 채권상한액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지역은 10개 평형중 절반인 5개 평형이 일반 2군에서 최저액인 1만원으로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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