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30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120.5㎞)중 서남부 구간인 일산∼안양∼판교간 57.1㎞를 올해 착공,오는 96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동부 구간중 판교∼구리간 23.5㎞는 올 연말까지 구리∼퇴계원간 5㎞는 오는 93년까지 각각 완공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도로망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중 나머지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4.9㎞는 오는 2000년까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또 신도시 관련 도로중 작년말에 착공한 ▲분당∼장지간 6.7㎞ ▲분당∼양재간 16.1㎞ ▲일산∼성산대교간 19.2㎞와 지난주에 착공한 ▲일산∼서오릉간 10.5㎞ ▲일산∼수색간 11.5㎞ 등 5개 도로노선을 모두 내년말까지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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