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이스라엘이 개발중인 제2단계 「애로우」방공미사일 계획에 소요되는 경비의 4분의 3을 지원키로했으며 당초 약속했던 F15전투기 10대를 이스라엘측에 조기인도할 방침이라고 리처드·체니 미국방장관이 30일 밝혔다.이스라엘을 방문중인 체니장관은 이날 모세·아렌스국방장관과 2시간반에 걸친 회담을 가진뒤 기자회견을 통해 또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흔들리지 않고 절대적으로 계속 유지될것』이라고 다짐하고 『미국은 이스라엘과의 전략관계 유지를 극히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니장관은 미전략방위구상(SDI)의 일환으로 현재 이스라엘측이 개발중인 애로우방공미사일 체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계속키로 이스라엘측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미국은 총2억달러로 추산되는 제2단계 개발비용중 72%를 분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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