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임종명기자】 지난 22일 전남대병원 영안실 옥상에서 분신투신,치료를 받아오던 정상순씨(26·무직·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251)가 분신 7일만인 29일 하오8시45분께 숨졌다.병원측은 정씨가 패혈증과 신부전증으로 인한 전해질 증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정씨의 임종은 정씨어머니 오징비씨(51) 등 유족과 친지·대책회의 관계자 등 10여명이 지켜봤다.
정씨의 유해는 이날 하오9시40분께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영안실 앞에는 분향소가 차려지고 학생 등 2백여명이 지키고 있다.
한편 「공안통치 종식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광주전남 대책회의」는 정씨의 유족과 협의,장례일정 및 절차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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