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토군 절반 감축 합의/국방장관 회담/창설이후 최대개편안 승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토군 절반 감축 합의/국방장관 회담/창설이후 최대개편안 승인

입력
1991.05.29 00:00
0 0

【브뤼셀 로이터=여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16개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28일 냉전 종식 이후 있을지도 모르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다국적 「신속대응군」(RRC)의 창설을 포함한 NATO 창설이후 가장 획기적인 나토군 개편안을 승인했다.회원국 국방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회의에서 영국군의 지휘하에 최소한 6만명의 병력을 수주일내에 북극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유럽의 어느 곳에도 배치할수 있는 RRC의 창설을 승인했다.

국방장관들은 이와함께 지난 49년이후 이제는 해체된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공격위협에 대처하기위해 병력을 증강해온 NATO군의 병력을 절반가량 감축키로 했다.

이번 국방장관 회의에서는 이밖에 NATO의 전반적인 군사전략을 재점검하는 한편 이번 걸프전쟁서 나타난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문제는 다음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NATO의 정치기구인 북대서양위원회에서도 논의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결정은 오는 10월 혹은 11월로 일정이 잡혀있는 회원국 정상회담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