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일 총리 제안【동경=문창재특파원】 가이후(해부준수) 일본총리는 27일 세계평화를 위해 모든 나라의 무기 수출입 상황을 유엔에 의무적으로 보고토록하고 국제 원자력 위원회(IAEA)의 특별사찰제도를 확립하자고 제안했다.
가이후 총리는 27일 교토(경도)에서 열린 제2회 유엔군축회의 개막연설을 통해 올가을 유엔총회에서 이같은 결의안을 통과시키자면서 ▲핵·화학무기 등 대량 파괴무기의 확산방지 ▲재래식 무기 이전내용의 명확한 공개원칙을 제창했다.
가이후 총리의 IAEA 특별사찰제안은 북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신문들은 분석했다.
이 회의에는 세계 37개국에서 1백20여명의 정부대표 및 학자들이 참석했는데,한국에서는 이시영 특명대사,북한에서는 이영호 외교부 군축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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