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는 27일 상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보도진이 보는 가운데 전민련 관계자가 불러주는 김기설씨의 유서를 16절지 메모지에 속필로 써보이고 『공정한 감정이 보장된다면 검찰에 원본을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강씨는 『유서가 흘림체로 돼 있어 나도 흘림체로 썼다』고 말했다.
강씨는 『유서를 옮겨 써보라는 요구를 많이 받아왔으나 참아왔다』면서 『더이상 검찰의 왜곡을 참을수 없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서내용을 쓰게된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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