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귀정양이 숨질 당시 시위진압을 맡았던 최인섭 서울시경 제4기동대장·구종태 서울송파서장·홍순원 성북서 경비과장 등 3명은 27일 하오4시 중부결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일 기상조건으로 볼때 최루탄을 과다 사용한것이 아니며 시위대를 구타하는 등 과잉진압도 없었다』고 밝혔다.구서장은 『사고당시 퇴계로4가에서 사복체포조인 96중대를 선두로 사고지점인 대림정 입구에 도착했을때 시위대 1백50여명을 포위하고 있었으나 구타하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며 『시위대가 경찰에 쫓겨 좁은 골목으로 한꺼번에 몰려 달아나다 밝히거나 깔려 숨진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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