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런던 외신=연합】 에티오피아 임시정부는 27일 정부군에 즉각 휴전에 들어갈것을 명령했다.멩기스투 전대통령의 국외 탈출로 임시정부 수반의 된 키단 대통령 대행은 에티오피아 라디오방송을 통한 성명에서 「다른 세력」들도 무기를 버릴것을 촉구했다.
한 서방고위외교관은 휴전을 발표한 임시정부가 반군측에 권력이양과 수도의 치안유지를 넘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반군간의 런던평화회담을 중재하고 있는 허만·코헨 미국 특명대사는 주요 반군세력중 에티오피아 인민민주혁명전선(EPRDF)에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진입해 사태를 안정시켜줄 것을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수도 아디스아바바 시내 대통령궁 주변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치열한 총격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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