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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법무장관/「미스터 법질서」 원칙주의자(새 장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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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법무장관/「미스터 법질서」 원칙주의자(새 장관 얼굴)

입력
199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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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임기제 검찰총장으로 2년동안 재직하면서 「미스터 법질서」란 별명을 얻은 원칙주의자.검찰총장재임중 서경원 전의원 임수경양 사건을 처리,강성 이미지가 부각되기도 했으나 깔끔하고 빈틈없는 몸가짐속에는 따뜻한 친화력도 갖추고 있다는게 정평.

검찰총장 퇴임후에도 정장차림으로 서재로 출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다. 부인 박화자씨(50)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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