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6일 대량의 생아편을 밀반입,판매하려던 채수정씨(40·상업·중국 길림성 거주) 등 중국교포 3명과 최영범씨(75·농업·경북 영주시 상망동 429의5)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마약밀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지난해 4월중순 해방전 길림성 거주당시 결혼했던 첫부인 염모씨(70)와 사이의 딸 최춘자씨(43) 부부가 모국방문때 밀반입,맡기고 돌아간 1억5천여만원 상당의 생아편을 보관해오다가 지난해 11월 입국한 친척뻘인 채씨 등과 함께 판매처를 찾다가 지난 24일 서울 역구내에서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