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정원 2만4천여명 늘어/7차5개년계획 시안교육부는 26일 95학년도까지 15개 대학을 신설,또는 개편하고 이중 11개 대학은 이공계 중심으로 하기로 했다.
신설대학은 92년에 4개대,93년 3개대,94년 4개대이며 92,93년에 각각 2개대가 개편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학교교육개발원에 의뢰해 마련한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 시안에 의하면 또 95학년도까지 4년제대학 입학정원을 22만6천명(현재 20만2천명)으로 늘리고 대학 진학률(입학정원대비 고졸자수)은 4년제 일반대학 34.9%,전문대학 38.2%,교육대학 0.6%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91학년도 진학률은 일반대학이 26.8%,전문대학이 21.9%,교육대학이 0.5%였는데 고졸자수가 91학년도의 75만4천명에서 95학년도에는 62만3천여명으로 줄어드는데다 일반대학과 전문대정원이 각각 2만4천,3만6천여명 늘어나 진학률은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지게 된다.
일반대 증원규모중 이공계열은 매년 4천여명씩,인문계열은 2천여명씩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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