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벽 여관 3층에 화재/투숙객 6명 숨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벽 여관 3층에 화재/투숙객 6명 숨져

입력
1991.05.27 00:00
0 0

26일 상오4시55분께 서울 도봉구 마아3동 189의 32 청화장여관(주인 김주옥·41)에서 불이나 3층 객실에서 잠자던 정복희양(22) 등 인근 볼링장 여종업원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지고 한정현씨(27·무직·도봉구 번1동 510)가 창문을 통히 10여m 아래바닥으로 뛰어내리다 뇌진탕으로 숨지는 등 투숙객 6명이 숨지고 박광문씨(25) 등 3명이 부상했다.불은 3층 여관 1백20여평중 3층 객실일부와 복도 등 30여평을 태워 4백20여만원의 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1,2층 투숙객 20여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3층에 장기투숙중이던 정양 등 인근 운산볼링장 종업원 5명은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고 306호에 혼자 투숙했던 한씨는 창유리를 깨고 뛰어내리다 숨졌다.

경찰은 담배꽁초 또는 전기누전에 의해 불이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