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기자】 25일 하오6시께 전남 화순군 남면 내리 오종대씨(56·화순군 동복면 귀암리) 논에서 오씨와 옆마을에 사는 강명원씨(55)가 새참으로 오씨의 부인이 가져온 막걸리를 마시고 숨졌다.오씨의 부인 정기님씨(49)는 『새참을 내가려하는데 마루에 뚜껑이 열린 막걸리가 있어 남편이 사온줄알고 그대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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