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인도경찰은 라지브·간디 전총리암살 사건에 스리랑카의 타밀분리주의 운동단체의 관련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25일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타밀행동대원 1명을 체포했다.신문들은 경찰이 지난 21일 밤 간디 전 총리가 강력폭탄에 의해 암살된 남부 타밀나두주의 한 해변마을에서 스리랑카의 주도적인 분리주의 게릴라 단체인 타밀엘람 해방 호랑이(LTTE) 소속으로 알려진 한 행동대원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이 LTTE 행동대원이 겸거될 당시 1만루피(약 36만원)와 함께 청산가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