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시중자금난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떨어진 6백17을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지난 1월16일의 6백13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매도·매수 쌍방의 짙은 관망세로 거래도 크게 부진,토요일 단일장으로는 올들어 가장 적은 3백35만주만이 거래됐다.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날의 6백20선 붕괴 및 연중최저치 근접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기대됐으나 시중 및 증시주변자금난에 눌려 무산됐다.
최근 시중금리상승에 따라 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 자금이 회사채 등 고수익상품으로 이동,증시에너지가 소진돼가는 양상이었다.
어업료 음의약 등 비인기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전날가격이나 이보다 주당 1백원 낮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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