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방문중인 이희일 동자부장관은 25일 나제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상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원유 공동비축 방안을 논의하고 ▲액화석유가스(LPG)의 도입확대와 ▲쌍용정유의 합작사인 아람코사(사우디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및 선박건조 등에 한국기업의 우선참여 등을 요청했다.이장관은 특히 한국의 원유비축 시설에 사우디가 생산한 원유를 비축시켰다가 필요시에 가격과 방출방법을 협의하여 국내에서 이를 사용하는 원유 공동비축 방안에 대해 사우디의 협조를 요청,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장관은 나제르 석유상과 면담후 이란의 이스파한으로 가서 「오일·가스국제회의」에 참석,오는 29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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