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범국민대책회의 관계자 2백여명과 동국대,중앙대 등 서총련소속 학생 5백여명 등 7백여명은 24일 하오 8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성당마당에서 「노정권 퇴진을 위한 문화한마당」 행사를 가진뒤 이중 일부는 가두시위를 벌였다.학생들은 하오10시에 집회를 마친뒤 시위를 벌이기 위해 명동쪽 진출을 시도했으나 명동 서울로얄호텔 앞에서 저지선을 편 경찰과 20여분간 대치하다 뒤쪽에서 급습한 경찰에 60여명이 연행되자 미리 준비한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성당 앞에서 10여분간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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